genieU's life

[블로그분석]1주차_키워드, 유입분석, 스킨변경, 방문자수 늘리는 법

genieU89 2018. 6. 7. 18:33

 감사한 한 분의 초대장으로 인해 내 블로그는 5월 25일 금요일에 개설 되었다. 주말이 끼어 본격적으로 글 쓴 것은 28일 월요일, 지금까지 총 11개의 글을 썼다. 대략 1주일 동안 블로그를 관리하면서 했던 것, 느낀 점 및 분석해 보는 시간을 가질 것이다. 이번 글은 이전 포스팅과는 달리 나에게 쓰는 글이라고 생각되기에 비격식체(-이다.)로 글을 쓰겠다. 


05.28~06.06 블로그 활동 내역

1. 나만의 스킨 만들기

2. 네이버 사이트 등록

3. 포스팅 11개 



스킨 및 티에디션을 편집하여 나만의 스킨 만들기



티스토리 블로글 시작하면서 가장 매력을 느꼈던 부분은 네이버 블로그에 비해 스킨의 자유도가 크다는 점이었다. 흔하게 보던 전형적인 블로그의 포멧과 달리 티스토리 블로그는 홈페이지 같은 느낌이(특히 반응형웹)이라서 블로그를 꾸밀 맛이 난다고 해야 될까? 

여하튼 시작하자 바꿨던 건 기본으로 주어진 반응형 스킨(Square)을 바꾸는 것이였다.  언뜻 보기에는 별로 달라진 게 없어 보이지만 html, css의 'h'도 모르는 나에겐.. 엄청난 변화였다.


먼저 반응형 #2 스킨의 동그라미 모양의 프로필 반응형 #1 스킨의 달력을 내 Square 스킨에 넣고 싶었다. 


앞서 말했듯 html, css를 잘 아시는 분들이야 별거 아닌 일이겠지만 웹언어에 대해서 1도 모르는 나에게는 거진 2~3일이 걸렸다.(근데 해보고 보니 단순 복붙이라 알고보면 엄청 간단하다. 나중에 기회되면 포스팅해볼까 한다.)

이렇게 바꾸고 나니 블로그에 나름 더 애착이 가는 것 같다. 처음 블로그 시작하시는 분들 중 여유가 된다면 이렇게 나만의 스킨으로 바꿔보는 것도 블로그를 키우는 재미도 있고 나처럼 애착을 가지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변경 전>


<변경 후>




네이버에 내 사이트 등록하기_유입경로 늘리기



블로그를 쓰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어쨌든 여러 곳에서 많이 노출이 되어야지 내 글을 많이 보게 되고 블로그에도 들어오게 된다. 그게 곧 방문자 수를 늘리는 것이고 더 나아가 수입(?)으로 이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첫 글을 썼는데 나름 방문자수가 50명 가까이 되는데 유입경로가 다 다음이었다. 더 많은 유입경로는 없을까 찾아보다가 네이버에 사이트 등록을 해야 네이버 검색 시 내 사이트가 나타난다는 글을 보고 5월 31일에 사이트 등록을 했다. 그러고 나니 네이버에서 들어오는 수도 늘고 방문자수도 크게 늘었다. 지금은 압도적으로 네이버에서(특히 모바일) 들어오는 경로가 가장 많다.


 <사이트 등록 전>

 <사이트 등록 후>

  

  



블로그 분석하기(방문자 통계, 유입경로, 키워드)



1. 방문자 통계

적어도 1일 1포스팅을 하려고 노력했고 단순 일상 포스팅이 아닌 정보를 줄 수 있는 포스팅을 쓰려고 노력했다. 지금까지 11개의 포스팅을 해고 현재 최대 방문자수는 499명이다. 5월 31일에 네이버 사이트 등록을 해서 그런지 6월 1일 갑자기 많은 방문자 수가 늘었고 그 후로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이다.





2. 유입경로

블로그 분석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으로 내가 쓴 글이 어떤 키워드로 어디서 들어왔는지를 확인 할 수 있다. 또 내가 쓴 글이 유입 사이트에서 몇 페이지에 있는지, 통합글에는 나오는지도 볼 수 있어 내 블로그의 대략적인 지표를 가늠해 볼 수 있다.





3. 키워드

블로그를 하는 분들이라면 가장 신경써서 글을 적어야 하는 부분이 제목일 것이고 그 중 핵심 키워드를 어떤 걸로 할 것인지이다. 지금 현재까지 내 블로그에서 가장 많이 검색해서 들어오는 키워드가 '적금 이자 높은 은행' 이다. 돈모으기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요즘, 내가 들고 있는 신협 적금을 포스팅하고자 어떤 키워드로 접근 할지 고민하다가 네이버 광고에 있는 키워드 도구에 관련 키워드 중 검색수와 클릭수가 높은 키워드를 잡고 글을 썼다. 그래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외부유입 키워드 1위이다.




나만의 평가 및 생각



자의로는 블로그를 개설하고 1~2주 정도 하다가 지겨워 져서 방치해두고를 몇차례 반복하기도 했고 업무적 용도로 블로그를 해봤지만 이렇게 본격적으로 블로글 시작한 것은 처음이다. 네이버 블로그와는 달리 지금의 블로그는 뭔가 진짜 나만의 공간인 거 같아 더 애착이 가고 더 많은 이들이 내 글을 봤으면 하는 욕심이 생겼다. 아마도 그 전과는 블로그를 대하는 태도가 달라진 것이 아닐까? 


전엔 블로그라는 것은 단순 내 일상을 공유하는 공간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네이버, 다음과 같은 검색 사이트는 양질의 정보를 줄 수 있는 블로그를 선호하한다고 생각하니 1회성의 글을 쓰면 안돼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예전부터 갈구하던 무언가와 부합되는 느낌이었다. '갈구하던 무언가'라고 해서 뭐 거창한것은 아니고. 그냥 배움의 미학이랄까? 내가 몰랐던 것을 정보를 찾아 혹시나 나와 같은 궁금증을 가진 분들과 같이 공유하면서 나의 생각을 정리하는 기회를 가지는 것이라고 생각하니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그 어느때보다도 많은 생각들을 할 수 있었다. 지금처럼 글 한 줄을 적으면서 내 생각들을 정리 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포스팅 하는 순간순간 굉장히 소중한 시간이라고 느껴졌다. 비록 회사를 다니면서 1일 1포스팅 하기란 어렵지만 말이다. 어쨌든 아직까지는 블로그 하는게 재밌다. 이 마음이 한 달, 반 년, 1년을 가면 좋으련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