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은 잘 못그리지만 괴로운 감정을 이미지로 표현하니 조금이나마 해소되는 것 같다.내 마음을 온전히 이해해 줄 수 있는 타인은 없다.내 감정, 마음을 상대방에게 잘 표현할 수 없다는 것이 더 날 괴롭게 하는 것 같다. 곧 나는 내 감정을 누군가에게, 어떤 방식으로든 표출하고 싶은 욕구가 있지만 그렇게 되지 못하니 괴로운 것 같다.그래서 감정을 담은 그림을 그리니 나의 욕구가 그나마 해소된 느낌이 들어 한결 상쾌하다. 조금 더 내 감정을 잘 표현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오늘의 감정괴로운, 갑갑한, 답답한, 슬픈, 먹이메는, 서글픈, 우울한.나의 욕구 그림을 배우고 싶다. 괴롭고 싶지 않다. 내 마음을 왜곡 없이 알아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