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센을 다닌지 한 달이 지나 다섯 번째 수업을 들었다. 본 수업을 하기 전에 항상 하는 율동이 있는데 이제는 제법 잘 따라 하기 시작했다. 원래 태지는 저런 도구를 한손으로 밖에 안 집었는데 이제는 두 손을 가지고 짝 짝놀이도 잘 한다. 하지만 아직은 뭘 잡으면 계속 입으로 가져 갈려고 한다. 저 핑크색 막대기는 무조건 입으로 들어간다. 누가보면 딸기 맛 사탕인 줄 알겠다.엄청 맛있게 더 쪽쪽 빨아댄다. 언젠가는 제대로 사용하겠지
이번 수업에는 캐스터네츠, 탬버린, 트라이앵글 등 다양한 악기의 소리를 들어보고 만저보는 시간이었다. 딱히 흥미를 가지진 않았지만 큰북을 칠때는 좋아라 하더라. 그 와중에 너무 웃긴 건 남자애들만 집중을 못하고 와다다다 다니고 노는 모습이 아 이래서 남자애구나 싶었다. 우리 태지도 수업이 집중을 못하고 소리를 지르고 네 암 날이 눈에 보이는 거 같아 살짝 걱정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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