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성찰]나의 단점_끈기 부족, 실천력 부족/좌우명

2023.01.17 TUE

Weekly Goal

• 책 1권 1/2 이상 읽기
• 블로그, 카페 글 3개 이상 올리기

​

To Do List

• 가계부 쓰기
• 블로그 쓰기
• 카페 글 쓰기
• 내일 계획짜기

​

To Buy List

• 모니터
• 5단 서랍장
• 아이펜슬
• 책상
• 아기 장난감
• 맥북 거치대

​

Tomorrow Plan

• 출퇴근 할 때 책읽기
• 점심시간에 카페 글 올리기
• 육퇴 후 블로그 글쓰기, 필기체 자료 만들기

​

 

---

​

내가 생각하는 나의 최대의 단점은 끈기가 부족하다는 점과 아이디어는 많은데 그에 따른 실천력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또 하나는 구체화를 잘 못시킨다는 점)

나의 이런 단점 때문에 지금까지 손해보는 일들이 굉장히 많았던 것 같다.

끈기가 부족한 것은 인생의 목적이나 동기부여가 없어서 그런 것 같고 실천력이 부족한 것은 아마도 계획을 잘 잊어먹기 때문인 것같다.

​

끈기 부족 이겨내기_인생의 목적(실현하려고 하는 일이나 나아가는 방향)

지금까지 살면서 뭔가를 이루고 싶다거나 되고싶다는 꿈이 없었다.

이런저러한 일들로 인해 금전적으로든 시간적으로든 가족들이랑 여유롭게 지내고 싶고 가족들이 원하는 것을 다 들어주고 싶다는 나의 인생 목표가 생겼다. 그러러면 돈을 많이 벌어야 하고 시간적 여유가 있어야 한다. 목적은 세웠다. 하지만 나의 문제는 그 목적을 계속 잊는 다는 점. 인생의 목적을 계속 상기 시키기 위해 동기부여가 될 만한 책들을 자주 읽어주는 게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

​

​

실천력 부족 이겨내기_다이어리 쓰기

나는 계획을 짜는 것을 어릴 때부터 나름 싫어하지 않았던 것 같다. 다만 계획을 짜놓고 계획대로 움직여 본 적이 없었던거 같다. 계획 짜는것만 좋아했지 계획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도 없었고 계획은 언제라도 변경 가능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한마디로 스스로와 한 약속을 너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어겼던 것 같다. 다른 사람과의 약속은 철저히 지키려고 하면서 지금 생각하니 참 모순이다. 스스로를 존중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랬을까?

이 또한 계획을 실천하기 위한 동기부여 또는 목적이 없었기 때문에 그랬던 것 같다.

어떤 사람은 아짜피 계획한대로 안 할 거기 때문에 계획을 아예 안 세우는 사람이 있고 어떤 사람은 계획을 세우면 무슨 일이 있더라도 실천하려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

나는 지금은 계획한 대로 실천하기 위해 최대한의 노오력을 하고 있다. 내가 계획한 대로 모두 실천하지는 못하지만 계획을 최대한 기억하고 상기시키며 조금씩이라도 해나가려고 하고 있다. 그 방법은 바로 다이어리 쓰기이다.

​

나의 장점은 아이디어가 풍부하다는 점이다. 샤워를 하다가도 무궁무진한 아이디어가 셈솟는다. 그러다가 다른 일을 하다보면 엄청나게 좋았던 아이디어는 내 머릿속에 온대간대 없다. 요즘은 어떤 아이디어나 계획이 생각나면 늘 지니고 있는 다이어리 무지칸이나 핸드폰 메모장에 무조건 적는다. 진짜 이런것도 적어도 되나 싶은 사소한 것들도 다 그냥 적는다. 어짜피 나만 볼건데 글씨만 알아보게끔만 적어도 된다. 여튼 러프하게 적고나서 나중에 본 다이어리에 깔끔하게 정리한다. 그리고 실행에 옮기면 기분좋게 빨간펜으로 계획했던 글에 밑줄을 쫙 긋는다. 그게 참 기분 좋을수가 없다. 시각적으로 내가 실천했음을 보여주는 것이 사소하지만 내가 뭔가를 해냈다는 작은 성취감을 주기도 하는 것 같다. 여튼 다이어리 쓰기 때문에 지금 이 일기같은 블러그 글도 쓰고 있는 것이다. 현재 시간 저녁 11시 30분. 다이어리를 쓰기 전의 나였다면 그냥 누워서 유튜브나 보면서 시간을 보냈것이다.

​

가장 중요한 건 남한테 잘 보이기 위해 쓰는 것이 아니라 나한테 잘 보이기 위해 쓰는 것이 일기이고 다이어리 인 것 같다. 그러니 너무 잘 쓸 필요가 없다.

​

인생 좌우명(motto : 늘 자리 옆에 갖추어 두고 가르침으로 삼는 말이나 문구)

for a better tomorrow than today : 오늘보다 좀 더 나은 내일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