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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와 독서 방법에 관한 책[독서 천재가 된 홍팀장_실행력을 높이는 기적의 독서 솔루션]

genieU89 2022. 10. 18. 20:49

 

핵심내용

독서의 궁극적인 목표는 책을 읽고 새롭게 알게 된 지식, 깨달은 것들을 삶에 적용하여 실행으로 옮기는 것이다.

키워드

자기경영, 목표관리, 지식관리 독서법

리뷰

부부관계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단순히 취미로 책을 읽었을 때와 달리 지식을 습득하고 실제로 부부관계에 있어 적용하고자 하는 목적이 있었다. 때문에 책 내용을 정리하고 내 생각을 적을 필요성을 느끼게 되면서 접하게 된 책이다. 기본적으로 직장인을 대상으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예를 많이 들지만 독서의 필요성과 독서 방법, 독서노트를 어떻게 쓰는지 등을 잘 설명해 주고 있어서 책을 조금 더 제대로 읽고 싶은 사람이라면 꼭 한번쯤을 읽어봐도 좋을 책이다. 

 

 

책을 내 것으로 만드는 독서 방법

  1. 책을 읽고 핵심 키워드 3개를 뽑는다.
  2. 마음에 남는 내용을 책에 표시한다. 이 때 페이지 번호도 함께 기록한다.
  3. 새롭게 알게 된 지식, 깨달은 점 등의 내 생각을 적는다.
  4. 깨달은 것을 삶에 적용한다.

 

주요내용

가슴에 와닿은 내용

인생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시간관리 독서법

10시간보다 빛나는 1시간, 카이로스적 책읽기 p.153
   크로노스
 달력이나 시계로 잴 수 있는 물리적 시간 개념

   카이로스 어느 특정한 시기, 다시 말해 위기, 기회, 우선순위 등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시간(ex.아기가 태어난 순간 등)
하루 24시간 전부를 카이로스처럼 살고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하지만 평범한 우리도 제대로만 익히면 크로노스에서 카이로스로 조금씩 이동시킬 수는 있을 것이다. 의미있는 시간으로 차곡차곡 채워진 인생은 얼마나 멋질까? 의미 있는 문장으로 가득 찬 1시간은 의미 없이 책을 읽으려 앉아 있었던 10시간보다 얼마나 빛날까? 의미 있는 책으로 가득 찬 인생은 얼마나 아름다울까?

크로노스에서 카이로스로 
나의 24시간은 어떤지 한 번 기록을 통해 돌아봐야겠다. 육퇴 하고 나고 유일한 나의 여유 시간이 의미 있는 시간(카이로스)들로 가득 찬다면 지금보다 더 활기찬 나의 모습을 하고 있지 않을까 기대 된다. 그리고 나에게 의미 있는 시간으로 보내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이 어떤게 있는지 곰곰히 생각하고 정리해야겠다.

목표를 달성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시간이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정확히 안다. 자신이 통제할 수 있는 시간이라면, 아주 적은 시간이라도 함부로 낭비하지 않고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핵심을 파악하는 능력이 커진다. 능숙하게 읽게 되면 당연히 속도도 빨라진다.

 

속독은 우선순위 책읽기다 p.180

전략적으로 책 읽기 속도를 조절하라
속독이란 ‘중요한 것은 천천히 읽고, 중요하지 않는 것은 빠르게 읽는것’ 이다. 또, 저자가 누구인지 알고, 전달하려는 정보가 무엇인지 사전에 파악하는 것이다. 즉, 저자가 독자에게 말하고 싶은 것을 책을 읽기 전에 이해하는 것이다. 책을 읽기 전 딱 3분만 투자해서 책을 파악(저자 프로필, 프롤로그, 에필로그)하면 책을 장악하는 속도가 배가된다.
   프롤로그 책이 나오게 된 계기와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방향을 알려주는 역할, 핵심 단어, 핵심 개념이 무엇인지 알려줌

   에필로그 책을 마무리 하면서 저자가 독자들에게 중요한 것을 다시 정리해주는 역할 책에서 배운 내용을 삶에 어떻게 적용하는     게 좋은지 알려줌
   목차 책의 맥을 잡아주는 지도, 책의 전개 방식, 책의 구조

매일 생존력을 키우는 목표관리 독서법

긍정의 힘을 기르는 하루 목표관리 p.211
- 긍정의 스위치를 켜라

관점이 바뀌면 안개가 걷힌 듯 눈앞이 밝아지고 내가 어디 있는지, 어디로 가야할지, 지금 해야 할 일이 무엇이고, 중요하지 않은 일이 무엇인지 선명히 보인다.

- 정독의 지옥에서 벗어나라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힐 필요는 없다. 핵심주제와 주요내용을 파악해 그것을 기존의 지식과 연결시켜야 자신만의 인사이트가 생긴다. 책을 읽은 후 자신의 삶에 적용해 실행에 옮기는 것이다. 책에 나오는 내용 중 나에게 도움이 되는 부분만 뽑아 10%라도 내 삶에 적용하는 것이 책을 100% 읽는 것보다 훨씬 낫다. 결국 독서의 궁극적 목표는 실행이다.

*인사이트 : '통찰', 즉 '본질을 꿰뚫어봄'을 의미

누구나 책을 많이 읽으면 좋다고 알고 있다. 하지만 왜, 무엇이 좋아지는지에 대해서는 말해 준 적이 없었던 것 같다. 어릴 때부터 독서 습관이 없던 나에게는 책읽기란 숙제와도 같았다. 무엇을 어떻게 왜 읽어야 하는지 알 수 없었기에 몇 페이지 읽다가 책을 덮기 부지기수였다. 독서란 취미로 하는 것이라 생각 했던 것 같다. 결혼 후 남편과 자주 다퉜는데, 도대체 그를 이해 할 수 없었다. 부부싸움의 강도는 계속 쎄졌고 이혼 얘기가 나올 정도로 서로의 골은 깊어져 갔다. 그가 무슨 생각을 가지고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이해해보려고 친구, 부모님, 병원 상담까지 해도 도대체 알 길이 없었다. 속 시원하게 그가 왜 그런건지 말해주는 이가 아무도 없었다. 그렇게 나는 길이 보이지 않아 좌절감과 우울감을 겪는 와중 우연히 도서관에 들르게 되었다. 무언가에 이끌리 듯 ‘그 남자의 사생활’이란 책을 읽게 되었다. 생물적, 진화론적을 남자에 대해 서술한 책이었는데 그냥 내 남편을 보고 쓴 책인줄 알고 굉장한 충격이었다. 책을 읽다 너무 공감이 되서 웃은 적도 처음이고 시간가는 줄 모르게 술술 읽히는 책도 처음이었다. 일종의 카타르시스를 느꼈던 것 같다. 뭔가 길이 보였고 돌파구가 보이기 시작했던 것이다. 그 책을 시작으로 온갖 부부관계 관련 책을 읽기 시작 했고 읽는 것을 넘어서 책의 내용을 정리하고 실천 하기 위해 내 생각을 접목시키기 시작했다. 더 나아가 앞으로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이 무엇인지 어렴풋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러자 삶의 활력이 생기기 시작했다. 생각이 확장되고 있음을 느꼈다. 결국, 남편과의 사이가 좋아지고 싶다는 나의 궁극적 목표가 있었기에 양질의 독서가 가능했던 것 같다.

불안할 때 넓고 깊은 길을 보고 싶다면 p.243
- 생각과 생각 사이, 책은 접착제다!

내가 실천할 수 있는 목표보다 조금 더 높은 곳을 목표를 갖는 것의 진짜 이점은 아래에서 위를 올려다보는 것만 생각하지만 사실은 조금 더 높은 곳에서 아래를 바라보게 된다. 이해하지 못했던 일들이 어느 순간 투명하게 들여다보이고, 갈등 관계에 있었던 사람의 마음도 이해하게 된다. 산 위에서 산 아래를 조망하듯 말이다. 자연스럽게 생각이 가지를 뻗어 담장을 넘어가 저 멀리 있던 문제의 해답을 눈앞에 데려오는 듯한 경험이다.

 

읽자마자 적용하는 지식관리 독서법

책을 뚫을 기세로 깨달음을 얻어라 p.267
- 본깨적 독서법
본 : 저자가 알리고자 했던 주제, 지식 등을 비롯해 인상 깊은 문장과 키워드를 중심으로 책을 본다.

깨 : 나의 입장에서 깨달은 것이나 새롭게 알게 된 지식을 기록한다.

적 : 삶이나 업무에서 개선하면 좋을 점들, 새로운 아이디어나 질문 등을 통해 구체적으로 적용, 실천한다.

머리속에 지식정리함을 만들어라 p.272

- 최악의 상황에서 깨달음이 되는 지식 노트

우리가 책을 읽고 생각을 적고 저자와 대화를 나누면서 지식을 쌓는 이유는 ‘생각하는 힘’을 기르기 위해서이다. 생각에서 행동이 나오고, 행동은 생각에 영향을 미친다. 좋은 행동과 좋은 생각이 선순환으로 이어지면 내 삶을 움직이는 수레바퀴가 된다. 스스로 생각하고 올바른 결정을 내리고 현실을 바꾸는 힘, 그것이 바로 독서의 힘이다.


-지식을 콘셉트화해서 분류하라

지식 콘셉트화의 핵심은 ‘관점’이다. 정제된 것을 선택해서 어떻게 배열할 것인가를 정하는 ‘결정력’도 중요하다. 마치 포털 사이트에서 제시하는 카드뉴스와 같다. 책 내용을 카드 형식으로 만들어 20장 안팍으로 정리해서 보여주는 서비스이다. 책 내용을 그대로 싣기보다 핵심을 뽑아 새로운 콘텐츠로 만들어 사용자가 공감하기 쉬운 것이 장점이다. 지식을 콘셉트화해서 분류할 때는 ‘무엇을 덧붙일 것인가’가 아니라 ‘무엇을 덜어낼 것인가’가 핵심이다.

 

지식을 쌓는 기술자, 지식을 관리하는 전문가 p.307

- 지식근로자가 되는 3가지 조건

1. 현장지식을 갖고있고 그 지식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능력

2. 지식화 능력. 머릿속에 있는 지식을 ‘암묵지’라고 하고 이런 지식을 문서 등 다양한 형식으로 표현하는 것을 ‘형식지라고 한다. 예를 들면 청소하는 방법을 매뉴얼로 만드는 것 같은 것. 이렇게 암묵지를 형식지로 표현하는 능력이 지식화 능력이다.

3. 전파하고 공유하는 능력. 전문가는 자신의 지식을 아낌없이 나눠준다. 그리고 나눠준 그 이상을 돌려 받는다. 지식 관리를 한다는 것은 기술자가 아니라 전문가가 된다는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