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0. 21 수면교육 2일차 일지
# 수면교육 2일차 후기
교육 1일차에는 확고하게 먹은 마음가짐과 멋 모를 자신감에 더 과감하게 기다려서 예상보다 성공적인 교육이 되었다.
2일차가 되니 오늘 아기가 잘 자줄까 하는 기대 반 실패하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 반으로 첫 낮잠을 재웠는데 타이밍을 잘 맞췄는지 울지도 않고 바로 잘 자주었다.
낮잠 2~3도 별 어려운 없이 크게 울지 않고 잘 잤다.
밤잠도 수면의식 후 크게 울지 않고 잠들었지만 푹 잠들기 전까지 중간 중간 깨서 울었다. 잠결에 우는 것 같아 개입하지 않고 기다리니 푹 잠들었다.
12시 꿈수 후, 새벽 5시에 깨서 울기 시작했다. 혼자 잠들 수 있도록 15분 가량 기다려 주니 혼자 잠들었다. 솔직히 새벽에 깼을 때 안아줄까 말까 엄청 고민했지만 지금까지 어디가 불편해서 깬적이 거의 없었기에 문제 없다고 판단하고 아기를 기다려 줬더게 키 포인트였다.
확실히 1일차 보다 잠들 때까지 시간도 줄고 울음소리 강도도 작아진 느낌이다.
수면교육의 최종 목표인 쪽쪽이 없이 새벽에 깼을 때도 울지않고 혼자 잘 수 있는 우리 아기가 될 수 있도록 아기를 믿고 기다려주자고 다시 한번 다짐했다.
# 낮잠 1
08:20 잠와해서 눕힘
08:25 엄청 잠와한 타이밍이라 안울고 바로 잠
09:24 마의 45분 칼같이 깸
10:03 바로 안잘 것 같아서 30분 놀다 다시 잠와해서 눕힘
10:20 17분가량 2~3 강도로 울다 잠듬
11:00 기상
# 낮잠 2
12:58 눕힘
13:10 눕히고 5분동안 강도 3 울음으로 울다가 그쳤지만 13:08부터 2분 간 울다가 잠듬
13:52 일어남
13:57 5분동안 강도 3으로 울다가 다시 잠듬
15:52 기상
# 밤잠
19:00 목욕
19:30 수유
19:46 눕히고 2분동안 울다가 2분 조용해졌다가 다시 1분동안 울다 잠듬. 잠결에 계속 자다깨다 한 듯.
19: 52 최종 잠든 시간
20:40 잠깐 깼는지 2분동안 울다 잠듬
23:50 막수
05:03 깨서 13분동안 울다가 다시 잠(처음 울 때 아기가 괜찮은지 확인 -> 불편한 점 없다고 판단 -> 혼자 진정될 수 있도록 10분동안 기다려 줌 -> 울음소리가 점점 작아져서 잘 때까지 기다림)
07:00 일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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